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알프스’ 경남 하동군이 다양한 선물세트를 만들어 판촉에 나섰다.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 바다 일원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로 정성을 가득 담은 ‘알프스 하동 선물세트’를 만들었다. 판촉 행사는 알프스푸드마켓이 맡는다.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기프트세트와 알프스 하동 뷰티세트 등 두 가지다. 프리미엄 기프트세트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녹차,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은 하동 명품 배, 부드러운 맛의 전통 유과, 신선함 그대로인 섬진강 쌀 등으로 구성됐다. 김부각, 한과, 쌀, 깐밤, 감말랭이, 배 등 6품목으로 만든 5만 원 세트부터 녹차, 매실 진액 등 9개 품목인 15만 원 세트까지 5종이다.
알프스 하동 뷰티세트는 하동녹차연구소가 녹차와 황토를 주재료로 개발한 제품들로 꾸몄다. 기능성 녹차 화장품, 금비누, 황토 화장품 등 다섯 종류다. 2만1000원부터 10만 원까지 다양하다. 단품 선물도 있다. 하동 배와 배즙, 알밤, 전통 한과, 부각, 건나물, 새송이버섯, 재첩국, 다슬기 등이다. 쌀과 매실 원액, 솔잎한우 등도 판매한다.
하동군 공식 유튜브인 ‘지금하동TV’에서 이들 제품의 구성과 주문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박진하 홍보계장은 “힘든 시기에 하동군이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꾸린 알프스 하동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넉넉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