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김치공장서 코로나19 17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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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3일 08시 25분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충남 청양 비봉면의 한 김치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3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 김치공장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들은 청양과 보령시·홍성군에 거주 중인 30~60대다.

군은 공장에서 근무하는 네팔 국적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 26명을 시설에 격리했다.

아직 네팔 국적 여성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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