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스톱발 감염자 2명 추가…남편·병원 직원 확진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3일 10시 35분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64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88명, 해외유입 7명이다. 신규 확진자 19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6명, 광주 6명, 대전 4명, 대구 3명, 부산 4명, 울산 8명, 충남 7명, 충북 1명, 전남 6명, 강원 4명, 검역과정 3명 등이다. © News1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64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88명, 해외유입 7명이다. 신규 확진자 19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6명, 광주 6명, 대전 4명, 대구 3명, 부산 4명, 울산 8명, 충남 7명, 충북 1명, 전남 6명, 강원 4명, 검역과정 3명 등이다. © News1
울산에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확진자는 110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8시 중구 거주 60세 남성과 남구 거주 31세 여성이 최종 양성판정을 받고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예정이라고 밝혔다.

2명은 모두 고스톱발 감염자들이다. 이로써 고스톱발 감염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

중구 거주 60세 남성(울산109번) 확진자는 2일 양성판정을 받은 울산105번 확진자(중구·69) 의 남편이다.

울산 105번 확진자는 8월 27일 울산 95번 확진자(중구·84) 와 함께 울산 96번 확진자(남구·65) 집에서 고스톱을 치다 감염됐다

남구 거주 31세 여성 확진자(울산 110번)는 2일 양성판정을 받은 울산104번 확진자(중구·80) 와 8월 31일 중구 소재 모 의원에서 접촉했다. 110번 확진자는 이 병원 직원이다.

울산 104번 확진자 8월 27일 울산 95번확진자와 함께 울산 96번 확진자 집에서 고스톱을 치다 감염됐다.

시는 해당 병원과 확진자 자택 방역 및 접촉자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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