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증 병상’ 9개 남았다…병상 가동률 72.5%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3일 11시 22분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중인 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 검사대기소를 병원 관계자들이 노끈과 지주핀을 이용해 단단히 고정시키고 있다. 2020.9.2/뉴스1 © News1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중인 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 검사대기소를 병원 관계자들이 노끈과 지주핀을 이용해 단단히 고정시키고 있다. 2020.9.2/뉴스1 © News1
서울에서 즉시 사용가능한 병상이 9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2.5%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65.8%이고 서울시는 72.5% 가동 상태”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이어 “서울의 중증 환자 치료병상은 10개이고 현재 즉시 사용가능한 병상은 9개”라며 “최근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퇴원자는 8월 31일 103명, 9월 1일 101명, 2일 91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 5곳을 운영 중이며 이번주 중으로 1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생활치료센터는 6곳을 운영 중으로 이번주 중 1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박 국장은 “서울시는 수도권 공동병상 활용계획에 따라 ‘수도권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통해 환자 중증도 분류 및 병상 배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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