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일 도청 회의실에서 ㈜롯데슈퍼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장마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추세에 따른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롯데슈퍼는 앞으로 농특산물 수급 안정 및 적정가격 구매 협력, 안전한 농특산물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 롯데슈퍼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 등을 진행한다. 경북도는 롯데슈퍼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홍보·마케팅 특판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전국 각지에 경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롯데슈퍼는 지역 밀착형 슈퍼마켓 구현을 목표로 전국 점포 1358곳과 온라인 쇼핑몰 롯데프레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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