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에 적용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이른바 ‘2.5단계’의 연장 여부를 4일 결정한다. 방역당국은 4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의 향후 조치 방안을 논의한 뒤 결과를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거리 두기 ‘2.5단계’는 지난달 30일 시작돼 이달 6일까지 시행된다.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5명이다. 17일 만에 2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위중·중증환자 수는 전날보다 31명이나 늘어 15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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