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8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는 2만 84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189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된 후 지난달 27일 441명으로 고점을 찍었고, 이후 이날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명’이 발생해 대체로 감소하는 추세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68명, 경기 55명, 충남 20명, 광주 10명, 대구 7명, 인천 5명, 충북 4명, 경북 4명, 부산 3명, 대전 3명, 울산 3명, 강원 3명, 경남 3명, 전남 1명이다.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충남 청양군에서는 김치공장에서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직원·가족 등 누적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국가는 대륙별로 중국, 중국외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에서 각 2명이고 아프리카에서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4명이다. 검역단계에서 4명이, 지역사회에서 5명이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7명으로 총 1만 5783명(75.73%)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4728명이 격리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는 157명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1명(치명률 1.59%)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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