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원 삼척시 장미공원에서 육군 제23보병사단 장병들이 제독차를 이용해 태풍 마이삭 당시 공원으로 범람한 토사와 쓰레기 등을 정리하고 있다.(육군 제23보병사단 제공) 2020.9.4/뉴스1 © News1
9월의 첫 일요일인 6일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에서 비가 북상해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6일)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차차 북상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이는 7일까지 이어진다고 5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경상도(경북내륙 제외, 5일부터)가 20~60㎜, 그 밖의 전국에는 5~40㎜ 정도다.
아침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2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며 다소 선선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다.
한편 초강력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안에서 남해안 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차차 태풍의 강풍반경 안에 들겠다.
이로 인해 36~144㎞/h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제주도와 경상동해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는 최대순간풍속 180㎞/h(5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는 제주도 전 해상, 모레 남해 전 해상과 동해 전 해상에는 최대순간풍속 180㎞/h(50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4.0~12.0m로 더욱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발달과 이동경로, 이동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태풍으로 인한 예상 강수량·강풍·해상 정보는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계속해서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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