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가 1시간20여분만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23분쯤 답십리동 1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5시39분쯤 불을 완진했다.
불이난 주택의 1층에 살던 20대 여성 A씨가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맞은편에 살던 70대 주민 1명도 부상 없이 대피했다.
A씨는 불이 난 것을 보고 직접 119에 신고했다. 응급조치를 받은 A씨는 이재민으로 분류돼 주민센터로 옮겨졌다.
현장에서 주택 내부는 거의 다 탔으며 방에서 불이 처음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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