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일일 확진자 5일 연속 100명대 유지…162명 중증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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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7일 09시 38분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뉴시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뉴시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열흘 전인 8월 27일 일일 확진자는 434명이었지만, 이제 (오늘까지) 5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와 인내의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하지만 아직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22%에 달하는 만큼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박 1차장은 “매일 급증하던 중증환자 증가세도 완화됐지만, 여전히 162명이 중증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번 주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의 마지막 주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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