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주민 4명 추가 확진…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

  • 뉴시스
  • 입력 2020년 9월 7일 16시 10분


경기 고양시는 주민 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일산서구 덕이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지난 6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산서구 일산동 B씨는 앞선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 29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일산동구 중산동 C씨도 부천시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자가 됐다.

덕양구 향동동 D씨는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명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299명(국내감염 267명, 해외감염 32명)으로 집계됐다.

[고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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