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학산업진흥원, 내달 화상수출 상담회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8일 03시 00분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안경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초부터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화상 수출 상담회를 연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첫째 주 베트남 바이어 상담을 시작으로 터키와 홍콩 칠레 독일 바이어와 순차적으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진행하며 상담 대상 국가별로 참가 기업 10개 정도를 모집한다.

희망 업체는 11일까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상담회를 마치고 수출 계약을 완료할 때까지 전문가의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국내 안경 기업들이 위축되지 않고 더 넓은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화상 수출 상담회#코로나19#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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