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확진 136명, 엿새째 100명대…2주간 일평균 237.1명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9월 8일 09시 34분


광주 북구 성림침례교회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북구보건소 직원들이 교회 신자 등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스1 © News1
광주 북구 성림침례교회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북구보건소 직원들이 교회 신자 등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스1 © News1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136명 늘어 엿새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발생한 확진자는 일평균 237.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1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2만14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20명은 지역 감염자, 16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서울 67명 △경기 29명 △인천 2명 △부산 1명 △광주 12명 △대전 4명 △울산 3명 △세종 1명 △충북 1명이다.

해외 유입 환자 16명 가운데 4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2명은 입국 후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아시아(중국 외),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국내로 들어왔다.

5명이 추가로 숨져,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341명(치명률 1.59%)이다.

완치 후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339명 증가해 총 1만6636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151명을 포함해 총 4455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4

추천 많은 댓글

  • 2020-09-08 10:07:09

    중국이 코로나 종식선언을 한댄다.앞으로 해외유입확진자를 발표할 때는 중국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반드시 별도발표해라. 어떻게 중국에서는 코로나가 종식되었다는데 한국에 입국한 떼놈들은 한국검사에서 확진자로 계속 판명되냐? 중국이 사기를친건지 한국이 검사를 잘못한건지 밝혀라.

  • 2020-09-08 11:13:23

    9월 말기에 검사 숫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나면서 확진자 숫자도 따라서 늘어난다. 10.1일이면 최대로 코로나 감염자 숫자가 최고치를 갱신한다. 그리고는 10.3일 지나면 다시 숫자가 줄기 시작한다. 코로나는 대한민국에서 완전히 정치풍을 탄다.

  • 2020-09-08 10:57:22

    모집단수를 왜 줄여서 하냐? 그러니 준거 아닌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