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이치, 강원산학융합원-상지대 한방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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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8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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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이치는 강원산학융합원, 상지대 한방병원과 함께 원주-대구 지역 간 의료기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기업), 연구소, 병원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슬립테크(sleep tech) 분야의 발전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는 것.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및 제품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제2공장 신축부지를 확보하고 CE(유럽 공동체 인증) 마크를 획득한 쓰리에이치가 제품화와 융합 기술 연구지원을, 강원산업융합원은 ICT 융합기술 개발과 기술조사를, 상지대학교 한방병원은 임상/의학 자문과 검증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쓰리에이치 정영재 대표는 “앞으로 커질 바이오헬스 시장 대비를 위해서는 산-연-병 3자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지압 침대와 ICT 기술의 융합으로 우리나라 대표 의료기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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