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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공용 창고에서 6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제주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4분쯤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한 건물 공용창고에서 A씨(63)와 B씨(63·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알고 지내던 지인관계로, A씨는 현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부검을 통해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서귀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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