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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1·2, 학력평가 17~18일로 연기…고3 모의평가는 16일 그대로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09 13:03
2020년 9월 9일 13시 03분
입력
2020-09-09 13:03
2020년 9월 9일 1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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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등교인원 3분의 1 이내 제한 조치
당초 16일…고1 17일, 고2 18일 치른다
현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동일한 형태로 치러지는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일정이 미뤄졌다. 당초 16일에서 고1은 오는 17일, 고2는 18일로 바뀌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수도권 고교 등교인원을 전교생 3분의 1 이내로 유지하는 ‘밀집도 완화’ 조치가 시행됐기 때문이다.
9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해 오는 16일 전국 고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던 올해 9월 학평은 학년별로 분산해 연기 시행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교육청 협의를 마쳤고 곧 학교 현장에 안내 공문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학교 밀집도 완화 조치에 따라 고1은 17일, 고2는 18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3이 치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수능 모의평가는 변경 없이 16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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