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가족 만나러 검사없이 입국한 50대 코로나19 확진

  • 뉴시스
  • 입력 2020년 9월 9일 13시 28분


가족을 만나러 일본에서 귀국한 50대 한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파주시는 일본에서 입국한 5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씨(파주시 108번)는 전날 일본 도쿄에서 입국해 방역택시를 타고 파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들러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운정2동 부모님 집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 출국 당시 증상이 없어 진단검사는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접촉자는 가족 2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경기도에 A씨가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이 끝나는 대로 주거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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