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56명 증가한 2만1588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44명, 해외유입 12명이다. 신규 확진자 15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49명, 경기 55명, 광주 17명, 충남 8명, 대전 8명, 울산 4명, 부산 2명, 대구 2명, 세종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1명, 검역과정 4명 등이다. © News1
경기 성남시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온 영세 섬유공장 관련 n차 감염자 등 3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결과 3명(성남365~367번)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남365번 확진자(70대 남·신흥1동)는 성남354번 환자(50대·양지동) 접촉자로 무증상 확진됐다.
지난 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9일 양성 확진 판정이 나왔다.
지난 7일 확진된 성남354번 환자는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 영세 섬유공장 확진자(성남353번)와 지인 관계다.
성남354번 환자는 같은 날 확진된 성남355번(60대·금광동) 환자의 직장 동료이기도 하다.
이들 3명의 경우 최초 확진자가 누구이며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성남367번(10대 여·태평2동)은 성남364번 환자와 접촉했는데 무증상 확진됐다.
성남364번은 섬유공장 확진자인 성남353번 환자의 딸로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날인 8일 확진됐다.
성남366번(10대 남·위례동)은 성남288번 환자의 가족으로 9일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