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올려 써달라’는 버스기사 요구에 난동피운 50대 남성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9일 2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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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는 버스기사의 요구에 화가 나 오히려 기사를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버스기사의 마스크 착용 요구를 거부하고 난동을 피운 혐의(업무방해)로 50대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B씨는 마스크를 턱까지 내린 상태로 버스에 올랐다가 버스기사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할 것으로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고 고성을 지르며 기사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 체포된 B씨는 체포 과정에서도 길에 누워 저항하는 등 경찰관들과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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