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전주 문화재야행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전주 야행 TV’ 채널을 통해 야경(빛의 술사들), 야로(문화재 술사들), 야사(이야기 술사들), 야화(그림 술사들), 야설(공연 술사들), 야식(음식 술사들), 야숙(여행 술사들) 등 ‘7야(夜)’를 주제로 14개 프로그램 90여 개 콘텐츠를 제공한다.
문화유산 가상현실(VR) 온라인투어를 통해 경기전, 전라감영, 풍남문, 조경묘, 남고산성, 향교, 오목대 등 10곳의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다. 사극 연기 따라 하기, 방구석 한식 대첩, 바람을 가르는 제기차기, 문화재 3·4행시 짓기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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