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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도 “글로벌 IP 스타기업 12곳 추가 선정해 지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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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0 03:00
2020년 9월 10일 03시 00분
입력
2020-09-10 03:00
2020년 9월 10일 03시 00분
이인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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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12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친다. 도는 해외 진출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들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는 해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앞서 27개 기업을 선정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12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의료용 안면보호구를 생산하는 ㈜갈렙 등 K방역 10개 기업, 비료 생산업체인 ㈜중부바이오텍 등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2개 기업이다. 강원도는 이들 기업에 대해 3년 동안 특허 출원 및 브랜드·상표 개발 등 지식재산권 관련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전담 컨설턴트가 지정돼 회사별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특허맵, 디자인·브랜드 개발, 해외권리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지식재산 기반 구축이 주 내용이다. 강원도는 예산 4억 원을 확보했다.
최정집 강원도 첨단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글로벌 ip 스타기업
#강원도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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