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55명, 지역 141명…8일째 100명대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9월 10일 09시 37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155명 늘어, 여드레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1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2만17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41명은 지역 감염자, 14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47명, 서울 46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 98명 나왔고, 충남 12명, 대전 11명, 광주 5명, 울산 4명, 충북·경북 각 2명, 부산·대구·강원·전북·전남·경남·제주 각 1명씩 추가됐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 14명 가운데 4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0명은 입국 후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아시아(중국 외),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에서 국내로 들어왔다.

2명이 추가로 숨져,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346명(치명률 1.59%)이다.

완치 후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337명 증가해 총 1만7360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169명을 포함해 총 4073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