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요구에 택시기사 때린 50대…경찰관까지 폭행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10일 11시 11분


광주 광산경찰서의 모습./뉴스1 DB
광주 광산경찰서의 모습./뉴스1 DB
마스크 착용 문제로 택시기사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파출소에서 경찰관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5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1시15분쯤 광산구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다.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중 경찰관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한 혐의도 받는다.

만취한 A씨는 택시기사가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말에 격분에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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