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입항 러시아 원양어선서 선원 1명 확진

부산 감천항 전경 © News1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원양어선 T호(779톤)에서 선원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0일 국립부산검역소등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출항해 지난 8일 오전 11시쯤 부산 감천항으로 들어왔다.

해당 선박에는 24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승선 검역 과정에서 선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선원 2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부산항에서는 지난 6월 22일부터 현재까지 선박 14척에서 선원 확진자 109명이 발생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