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기관실 도색 중 ‘펑’…베트남 선원 2명 화상

  • 뉴시스
  • 입력 2020년 9월 10일 16시 32분


10일 오전 10시43분께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항 조선소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선박(21t·중형정치망) 기관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베트남 국적 선원 2명이 다쳤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부상당한 선원들은 전신 1~2도의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기관실 엔진에 도색을 하던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강릉=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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