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뉴스1 DB © News1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경찰 간부의 접촉자로 확인된 동료들이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일 광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광주경찰 제2기동대 소속 경찰간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465번으로 분류됐다.
같은 부서 동료 14명과 타부서 1명이 A씨와 접촉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15명 모두에게 음성이 나왔다.
다만 방역수칙 준수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오는 18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A씨는 지난 7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자 병가를 내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다음날 8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9일 또다시 진단 검사를 받았고, 10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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