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삼전동서 확진자 4명 추가…쿠팡 물류센터 관련 3명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11일 18시 34분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8월24일 서울 송파구 잠실 본사가 입주한 해당 층이 폐쇄됐다. /뉴스1 © News1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8월24일 서울 송파구 잠실 본사가 입주한 해당 층이 폐쇄됐다. /뉴스1 © News1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3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관련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11일 삼전동에 거주하는 구민 4명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며 구내 누적 확진자가 292명까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90~292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송파구 281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281번 확진자는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91·292번 확진자는 전날 검사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0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검사받고 같은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관련 서울 시내 확진자는 16명까지 늘어났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나머지 289번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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