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하루새 10명 추가 확진…동작구 데이케어센터 관련 2명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11일 19시 20분


서울 관악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지난 8월25일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 News1
서울 관악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지난 8월25일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 News1
서울 관악구에서 11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전날까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동작구 데이케어센터와 관련이 있었다.

관악구에 따르면 이날 구민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내 누적 확진자는 318명까지 불어났다.

행운동에 거주하는 309번 확진자와 성현동에 사는 310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작구 데이케어센터와 관련이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자가격리 도중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이날 0시 기준 동작구 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7명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이날 관악구민 2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낙성대동 거주 312번 확진자는 강남구 한 오피스텔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동에 사는 313번 확진자와 316번 확진자는 관악구 305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림동 거주 314번 확진자와 315번 확진자는 인천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됐다.

신사동 거주 317번 확진자는 관악구 279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확진됐고 삼성동 거주 318번 확진자는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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