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부터 2주간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앞으로 2주간 수도권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한다”고 했다.
정 총리는 “아직 하루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줄지 않고 4명 중 1명꼴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안심할 상황은 아니지만, 그동안 방역 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사회적 피로도와 함께 그간 확인된 방역조치 효과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1명이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달 27일 441명까지 증가했다가, 다음 날인 28일 300명대가 되었고,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200명대를 유지했다. 3일부터 이날까진 11일째 1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중대본은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등을 검토하며 각종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 과정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아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종료할지에 대한 결정을 마지막까지 고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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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3 16:33:14
야 낯추지 말라우, 확 낮아지면 10.3문재인이 날라 간다, 대통령 권한대행 해 보고싶으면 코로나 0으로 해라.
2020-09-13 20:27:47
우파에게만 전염되고 좌파는 피해가는 코로나를 이용하여 코로나 독재정치를 자행하는 문재인정권은 물러가라!!
2020-09-13 16:51:42
또 이주가 최대 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