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강화된 거리두기 효과 이번주 본격 나타나길”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14일 09시 28분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9.14/뉴스1 © News1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9.14/뉴스1 © News1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4일 중대본 회의에 앞서 “중증 환자도 다행히 9월 10일 175명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라며 “2주 전 시작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능후 1차장은 “국내 발생 확진자가 전일 두자리로 떨어져 수도권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산 이후 거의 한 달만”이라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국민들께서 생계의 어려움과 생활의 불편을 감내해 동참해주신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중증 환자도 다행히 9월 10일 175명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또 전날 발표한 수도권 거리두기 수준 2단계 조정과 관련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능후 1차장은 “수도권 거리두기 수준은 2단계로 완화하되 마스크 착용, 이용인원 제한 등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했다”면서 “국민 생업에 타격을 줄이면서도 방역은 지속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방역물품과 중증 치료에 필수적인 장비지원 현황을 논의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