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확진자 한달 만에 최저…“거리두기 효과”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14일 11시 56분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 News1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 News1
서울시 코로나 확진자수가 약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반영됐다는 진단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월 15일 146명을 기록한 이후 9월 1일까지 꾸준히 100명대를 유지하다 2일부터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12일에는 한 달 만에 가장 적은 31명, 13일에는 37명 늘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1명 증가한 4711명이다.

서 권한대행은 “보통 사회적 거리두기 결과는 1~2주 후에 나타난다”며 “주말이라 검사자수가 1000명 이하로 줄어든 부분도 있지만 그 부분보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준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 착용도 적극적으로 해준 결과”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