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상동교 철거 중 상판 붕괴, 1명 사망·4명 부상

  • 뉴시스
  • 입력 2020년 9월 14일 16시 55분


강원 영월에서 상동교를 철거하던 중 교량 상판이 붕괴돼 노동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4일 오후 2시15분께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서 노후 교량인 상동교를 철거하던 중 교량 상판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노동자 서모(55)씨가 상판에 깔려 숨졌고 다른 노동자 4명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일어난 상동교는 길이 45m, 폭 6m의 노후 교량으로 이날 임시 가교 설치 후 크레인으로 교량 상판을 들어 올리다 상판이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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