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MBC, 박원순 피해자 2차 가해 논술 재시험 ‘논란’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15 18:33
2020년 9월 15일 18시 33분
입력
2020-09-15 18:32
2020년 9월 15일 18시 3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에 대한 호칭 문제를 논술 시험에 낸 MBC가 재시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15일 언론사 지망생 커뮤니티, SNS 등을 중심으로는 공채 응시생들이 재시험으로 인해 또다른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치러진 MBC 신입 취재기자 입사시험의 논술시험에서는 ‘박 전 서울시장 성추행 문제를 제기한 당사자를 피해호소인이라고 칭해야 하는가, 피해고소인으로 칭해야 하는가(제3의 호칭이 있다며 논리적 근거와 함께 제시해도 무방함)’가 등장했다.
이를 두고 박 전 고소인에 대한 ‘2차 가해’라는 지적이 나왔다.
피해자 변호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다음날 오전 라디오 방송을 통해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피해자는 이 상황에 대해 ‘참 잔인하다’고 표현했다”고 전했다.
파장이 커지자 MBC는 사과문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를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아울러 “이번 논술 문제를 채점에서 제외한다”며 “새로 논술 문제를 출제해 재시험을 치르겠다. 구체적인 논술 시험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알렸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윤석열 대통령, 박장범 KBS 사장 임명안 재가
“북한군, 마리우폴·하르키우서 목격”…투입 전선 확대되나
아파트 분양권 매매시 ‘플피·마피·초피·손피’…이게 다 무슨 뜻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