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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반도 직접 영향’ 우려 제11호 태풍 ‘노을’, 우리나라 안 온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9-16 09:17
2020년 9월 16일 09시 17분
입력
2020-09-16 09:08
2020년 9월 16일 09시 0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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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태풍 바비(VAVI)를 시작으로 마이삭(MAYSAK), 하이선(HAISHEN)이 연달아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 걱정을 샀던 제11호 태풍 노을(NOUL)이 발생했다.
하지만 태풍 노을은 한반도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을은 16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서남서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시속 5km로 북서진 중인 노을은 방향을 바꾸지 않고 베트남 다낭 쪽으로 계속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일 오전 3시 베트남 하노이 서남서쪽 약 830km 부근 육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을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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