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재학생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는 취지로 마련했으며 이달 중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올해 2학기에 등록한 학생이며 약 5100명이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학기에도 학생들에게 코로나19 특별장학금 1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약 95%인 213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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