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는 다음 달 5일까지 제10회 이태석봉사상 수상 후보를 추천 받는다.
이태석봉사상은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신부이자 의사, 교육자로 활동하다 2010년 선종(善終)한 이태석 신부를 기리고,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추천 대상은 해외에서 3년 이상 의료, 교육,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산경남 지역 출신 개인 및 단체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활동 지원금이 주어진다. 1월 열린 제9회 이태석봉사상 시상식에서는 아프리카에서 15년 동안 국제 보건 전문가로 활동한 박세업 글로벌케어 북아프리카본부장이 받았다.
추천서는 이태석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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