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연휴 선별진료소 운영…집회 주최·참여자 고발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27일 14시 06분


서울 도봉구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예마루데이케어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27일 서울 도봉구 도봉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 도봉구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예마루데이케어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27일 서울 도봉구 도봉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시는 추석 연휴에도 선별진료소·감염병전문병원·생활치료센터 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위해 의료체계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들이 연휴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자치구별 1개 이상 선별진료소와 시립병원 7개소(서울의료원, 서북·은평·어린이·보라매·동부·서남병원) 내 선별진료소도 지속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는 다음 달 3일 개천절과 9일 한글날 집회 강행 시 서울지방경찰청과 협력해 집회 금지조치를 위반한 주최자와 참여자를 상대로 고발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손해배상 청구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5월 초와 8월 중순 연휴 이후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사례를 감안해 추석 연휴를 가을철 유행 여부를 결정하는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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