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 정체 오전 11~12시 절정…오후 7시부터 해소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30일 07시 22분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0.9.29/뉴스1 © News1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0.9.29/뉴스1 © News1
‘최장 5일 휴일’이 이어지는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에도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주말교통예보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어진 귀성길 교통 혼잡이 이날 오전 11시~12시 절정에 달하다가 오후 7~8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연휴 전날 귀성길 차량이 몰려 밤새 정체 현상을 보이다가 다음 날 새벽을 지나 저녁 무렵 풀린다는 분석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길 교통 정체는 오전 8~9시쯤 시작돼 오전 11~12시쯤 가장 심해지다가 오후 5~6시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8시 기준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Δ부산 4시간17분 Δ울산 4시간 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4분 Δ대전 1시간 4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33분 Δ동대구 3시간33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Δ부산 4시간2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2분 Δ대전 1시간3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23분 Δ동대구 3시간30분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57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31만대로 관측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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