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매형 살인사건 원인은 집안 제사 문제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1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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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30일) 아산에서 발생한 매형 살인사건은 제사 문제로 다투다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는 30일 낮 12시17분께 아산시 인주면 자신의 집에서 다른 지역에 사는 누나 부부와 함께 식사 도중 술을 마시다 집안 제사에 잘 오지 않는다는 문제로 누나 부부와 말다툼이 벌어졌다.

평소 누나 부부가 집안 제사에 참석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A씨는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하고 매형을 흉기로 짤러 숨지게 하고 누나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중상을 입은 누나는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충남 아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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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추천 많은 댓글

  • 2020-10-01 15:34:10

    참 한심한 인간이구려~~ 누나나 매형이 느그덜 제사에 왜 가야하는데~~?

  • 2020-10-01 16:46:46

    별로 갈 형편이 안 되면 안 가도 그만인 게 처가집 제사 아닌가? 이게 살인의 이유라니 한심한 자 아닌가?

  • 2020-10-01 23:11:47

    뭣이 중요할까요? 누나는 출가외인인데 무슨 제사에 안나온다고 화를 내고 살인까지ㅠㅠ 글구 제사가 중요한가요? 사람목숨이 중요한가요? 60대인데도 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나ㅠㅠ유치원생도 알텐데 생명이 중요하다는것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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