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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포역 인근 화재 3시간만 완진…“6명 이송”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06 21:52
2020년 10월 6일 21시 52분
입력
2020-10-06 17:45
2020년 10월 6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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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 상가에서 화재
사망자 없어…"연기흡입 6명 병원 이송"
오후 8시24분께 완진…차량 41대 등 투입
5호선 열차 무정차 통과…1시간 뒤 정상화
6일 오후 4시55분께 서울 마포구 마포역 인근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 상가에서 난 불이 약 3시간 만에 모두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인한 사망자는 없지만, 연기를 흡입한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소방당국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마포역 인근에 위치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연기를 흡입한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58분께 초진 이후, 오후 8시24분께 완진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진화를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차량 41대, 인력 154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상가에서 난 불로 인한 연기가 마포역사로 들어오면서 5호선 열차가 약 1시간 동안 해당 역 양방향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기도 했다. 열차 운행은 오후 6시22분께 정상화됐다.
불이 좀처럼 꺼지지 않으면 마포역 인근에서는 화재로 인한 일시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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