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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가격리 외국인, 퇴소 하루 전 땅굴 파고 탈출…경찰 “추적 중”
뉴스1
업데이트
2020-10-06 17:48
2020년 10월 6일 17시 48분
입력
2020-10-06 17:47
2020년 10월 6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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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울시 중구 명동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이 사라져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중구 명동 소재의 임시생활시설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 A씨(24)가 사라져 수색이 필요하다는 보건복지부 협조 요청에 따라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9월21일 입소하여 5일 퇴소 예정이던 인도네시아 남성 1명이 지난 4일 1층으로 내려와 가벽 밑의 땅을 파서 통로를 만들어 탈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문 가벽 아래 땅이 파여 있어 (그곳으로) 도주했다고 추정하는 상황”이라며 “명확하게 폐쇄회로(CC)TV가 비추는 곳이 아니라 정확한 건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 확인 후 주변 CCTV를 분석을 통해 A씨를 추적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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