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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아침 10도 안팎 출근길 쌀쌀…경기·강원 일부 서리 농작물 조심
뉴스1
업데이트
2020-10-07 07:35
2020년 10월 7일 07시 35분
입력
2020-10-07 07:34
2020년 10월 7일 0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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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6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10.6/뉴스1 © News1
수요일인 7일 중부지방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사흘째 출근길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한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 같은 날씨를 나타낸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3도, 수원 9.5도, 인천 11.3도, 부산 15.3도, 울산 14.3도, 대전 11.1도, 춘천 8.2도, 광주 13.5도이다.
다만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경기 동부, 강원 영서는 15도 내외)벌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18~24도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새벽 사이 낮은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부터 경남 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5~50㎞/h(10~14㎧)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동해안에도 30~45㎞/h(8~12㎧)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측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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