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도소 교도관·여자 수형자 등 385명 모두 코로나 음성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8일 14시 53분


7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포항교도소 정문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분주히 오가고 있다. 포항교도소에 따르면 30대 여성 교도관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수형자와 교도소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10.7/뉴스1 © News1
7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포항교도소 정문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분주히 오가고 있다. 포항교도소에 따르면 30대 여성 교도관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수형자와 교도소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10.7/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포항교도소에서 교도관과 여성 수형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다행히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8일 포항교도소 등에 따르면 전날 포항 95번 확진자와 이동 동선이 겹친 여성 교도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이 이 교도소 직원과 여성 수형자 등 385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포항교도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에서 교도관과 수형자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수형자 접견은 20일 이후부터 가능하다”며 “직원들에게 2주간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코로나19 대응 메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8일 0시 기준 포항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4명이다.

(포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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