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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의심환자 1000명당 1.4명…“작년 동기·유행기준보다 낮아”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12 15:00
2020년 10월 12일 15시 00분
입력
2020-10-12 14:59
2020년 10월 12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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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일~10월3일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사환자 1.4명
작년 동기 3.9명·올해 유행주의보 기준 5.8명보다도 낮아
13일부터 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발생 상황 모니터링
최근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의사환자 발생 수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했을 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독감 유행기준보다 낮았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0주차(9월27일~10월3일) 독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4명이다.
독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다.
1.4명은 지난해 동기 3.9명이었던 독감 의사환자 분율보다 2.5명 낮은 것이며, 올해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인 외래환자 1000명당 5.8보다도 한참 낮은 것이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40주차 감시 결과 독감 의사환자의 발생 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4명으로, 전년 동기간 3.9명보다는 약간 감소했다”며 “아직은 유행 기준인 5.8명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40주차 독감 바이러스 검출률은 1.9%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이 표본감시 의료기관인 의원급 의료기관 52곳에서 의뢰된 검체를 분석한 결과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국내 검사전문 의료기관 5곳에서 병원체 감시로 확인한 1045개 검체 중 20개(1.9%)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정 청장은 “아직 독감 주의보를 내릴 수준의 발생은 아니지만, 일부 호흡기 유증상자, 입원 환자 일부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독감 유행시기가 다가오면서 독감 발생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는 한편, 앞으로 독감 통합감시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 만 13~18세 이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재개된다. 이어 19일부터 만 70세 이상, 26일부터 만 62~69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실시된다.
[세종·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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