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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 와우정사서 광주 초월읍까지 자전거로 달린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0-13 09:25
2020년 10월 13일 09시 25분
입력
2020-10-13 09:24
2020년 10월 13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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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이 경안천 자전거도로 용인 모현읍~광주 오포읍 매산리 구간에서 자전거 시범 운행을 하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 News1
경기 용인시가 단절됐던 경안천 자전거도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한국외대 사거리~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경계 2km 구간 연결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와우정사에서 광주시 초월읍에 이르는 33.3km(용인시 22.5km, 광주시 10.8km)구간을 자전거로 막힘없이 달릴 수 있게 됐다.
또 매산리천을 건너기 위해 국도 45호선까지 돌아가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1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가 경안천을 이용하는 자전거도로 이용자와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사업비는 24억원이 투입됐다.
매산리천 인도교와 함께 국공유지를 활용해 쉼터 3곳도 조성했다.
백군기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하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정비하고 친수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주민들이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기흥호수공원까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백호수공원~신갈천 연결로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용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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