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 최종 라운드 진출자 12명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15일 03시 00분


17, 24일 감동의 무대 채널A서 중계

제6회 뮤지컬 스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12명이 무대에서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딤프 사무국 제공
제6회 뮤지컬 스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12명이 무대에서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딤프 사무국 제공
신인 배우 발굴 경연대회인 ‘뮤지컬 스타’가 최종 라운드 진출자 12명을 공개했다.

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간판으로 올해 6회를 맞은 이 행사는 국내 최대 뮤지컬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국내외 800개 팀(807명)이 지원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달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안방을 달구고 있다.

예선 및 본선의 총 4단계로 나눠 경연을 거친 12명이 최종 파이널 라운드 진출 티켓을 받았다.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뮤지컬 ‘위키드’의 한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던 김채은(19·여)과 무대 깊이가 다른 감성으로 완성형 배우라는 호평을 받은 장희원(24·여), 드라마 화제작의 아역 배우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를 통한 남다른 무대 해석이 돋보였던 최민영(19),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완벽한 감성으로 표현해 현재 유튜브 내 공식 영상의 조회수가 30만 회에 육박하는 최주은(16·여)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김우성(19), 김윤지(24·여), 김재한(24), 박선우(20·여), 박주희(19·여), 임다희(22·여), 정연우(19·여), 최연우(12·여)까지 12명이 최종 무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참가자의 재능을 더 이끌어내기 위해 일대일 코칭을 강화하고 듀엣 미션을 추가해 관심을 모았다.

12명 가운데 DIMF가 선택한 우승자와 상금 1000만 원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지 17,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2주에 걸쳐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참가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들의 순수하고 열정 넘치는 감동의 무대를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뮤지컬 스타#채널a#최종 라운드 진출자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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