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10명, 국내발생 95명…부산 요양병원서 50여 명 무더기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10월 15일 09시 36분


1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10명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0명 확인돼 누적 2만4988명(해외유입 3470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단계로 완화된 12일부터 두 자릿수와 세 자릿수를 하루 간격으로 반복(98명→102명→84명→110명) 중이다.

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95명이다. 특히 부산이 54명으로 가장 많이 확인됐다. 부산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은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요양병원 집단 감염과 관련 있다. 또 △서울 22명 △경기 6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도 다수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7명 △아메리카 4명 △유럽 3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명이다. 누적 2만3082명(92.37%)이 격리해제됐고, 14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39명(치명률 1.76%)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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