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인구 40년간 80% 감소 불구 농협직원 수 2배 증가
서삼석 의원 "농민 존재하지 않는 농협 존재가치 없어"
농가의 농업소득 비중이 역대 최저치로 감소한 반면, 농협직원 4명 중 1명은 억대 연봉자로 조사됐다.
또 지난 40년간 농가인구가 5분의 1로 줄어드는 동안 농협직원 수는 2배 증가해 농협의 설립목적에 의문이 제기된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16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1980~2019년 농가인구 및 소득현황’에 따르면, 1980년 농가소득의 65.4%에 달했던 농업소득 비중이 2019년 24.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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