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나흘 만에 신규 확진자 발생…러시아 입국자 1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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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7일 10시 54분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3명 증가한 2만5108명을 기록했다. © News1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3명 증가한 2만5108명을 기록했다. © News1
대구시는 17일 해외 입국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714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 네팔 입국자 1명이 발생한 이후 나흘 만이며, 지역감염 발생은 지난 8일 이후 열흘째 0명을 기록했다.

대구 남구에 거주하는 신규 확진자 A씨는 전날 러시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해외입국자 전용열차와 택시를 타고 이동해 가족 외에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 가족 2명을 자가 격리하고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의 확진자 7142명 중 지역감염자는 7053명(98.7%) 해외유입자는 89명으로 집계됐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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