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애인 온라인 채용박람회’ 19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19일 03시 00분


‘장애인 착한 일자리 만들기’ 발대식도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 장애인 착한 일자리 만들기’ 발대식과 ‘2020 부산 장애인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막식 행사를 연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와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44개 기업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과 기업은 장애인 고용 촉진과 장애인 일자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뜻을 모은다.

부산경총과 공단 부산본부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개월간 기업을 방문해 참여를 이끌어냈고, 장애인 1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해마다 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왔던 장애인 채용박람회가 올해는 온라인에서 19∼30일 12일간 이어진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접속하면 구직희망 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이 이뤄지면 부산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구직상담-화상면접(동행면접)-채용-사후관리’까지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인공지능(AI) 모의면접과 자기소개서 만들기, 온라인 취업특강 등 변화된 채용환경에 대비한 비대면 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부산#장애인#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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